돼지 사료 섭취량 감소, 질병 신호일 수 있습니다 (ASF 사례 데이터 분석)
ASF가 발생한 농장의 사료빈 데이터를 다시 분석했더니 판정 5일 전부터 섭취량이 줄기 시작해 2일 전에는 농장 전체가 56% 줄어 있었습니다.
AI 기술화팀 | 김준수 주임연구원

이 글의 요점
- 그럴 수 있습니다. ASF가 발생한 농장의 사료빈 데이터를 다시 보니 판정 5일 전부터 섭취량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 판정 2일 전에는 농장 전체 섭취량이 56% 줄었고, 사료가 가득 찬 한 축사도 섭취량이 74% 줄었습니다.
- 섭취량 감소만으로 질병을 판정할 수는 없으며, 이상이 의심되면 수의사와 방역 기관에 먼저 알려야 합니다.
사례 요약
- 축종
- 돼지
- 자료
- 사료빈 잔량 측정 기록(FM-05C, 1시간마다)
- 기간
- 1월 26일부터 ASF 판정일(2월 2일)까지
- 확인한 것
- 판정 5일 전부터 섭취 감소, 2일 전 농장 전체 56% 감소
이런 분께 도움이 됩니다 · 돼지의 사료 섭취 변화를 더 일찍 알아차리고 싶은 양돈 농장
에임비랩은 농장의 사료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료빈의 잔량을 꾸준히 측정하면 농장의 실제 사료 섭취 패턴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돼지가 아프기 시작하면 사료 섭취량이 먼저 변하고, 그 변화는 사람이 눈으로 알아차리기 전에 데이터에 먼저 나타납니다.
돼지 상태 변화는 사료 데이터에 나타납니다
아픈 돼지는 고열 등으로 사료를 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농장에서 바로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면 사료빈 잔량 데이터는 이 변화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에임비랩의 FM-05C 장비는 사료빈 내부를 1시간마다 측정합니다. 라이다(LiDAR) 센서와 내부 카메라로 잔량을 확인하고, 이 데이터로 농장의 사료 섭취량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이 이 카메라로 내려다본 사료빈 내부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면 평소와 다른 섭취 패턴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ASF 사례 데이터 분석
ASF가 발생한 농장의 데이터를 거슬러 분석한 결과, 질병 판정 전부터 사료 섭취 패턴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있었습니다.
| 날짜 | 상태 | 농장 전체 섭취량 변화 |
|---|---|---|
| 1월 26~27일 | 정상 | 1월 평균 수준 유지 |
| 1월 28~29일 | 이상 시작(판정 5~4일 전) | 일부 축사 섭취 감소 |
| 1월 30일 | 경보 기준 도달(판정 3일 전) | 전체 24% 감소 |
| 1월 31일 | 최저점(판정 2일 전) | 전체 56% 감소 |
| 2월 2일 | ASF 판정·살처분 | - |
| 구분 | 바꾸기 전 | 바꾼 뒤 |
|---|---|---|
| 알아차리는 방법 | 돼지 상태를 눈으로 보고 짐작합니다 | 사료빈 잔량 기록으로 섭취량 변화를 봅니다 |
| 측정 | 사료빈을 열어 볼 때만 압니다 | 장비가 1시간마다 자동으로 잽니다 |
※ 측정 간격은 에임비랩 FM-05C 장비 기준입니다.
특히 한 축사는 사료가 4,800kg 가득 차 있었는데도 섭취량이 74% 급감했습니다. 사료가 모자란 것이 아니었습니다. 돼지가 먹지 않았던 것입니다.
ASF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섭취량 변화는 ASF뿐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질환
- 소화기 질환
- 환경 스트레스
- 사육 환경 변화
사료 소비 데이터는 농장의 상태 변화를 보여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사료빈 데이터는 재고 정보만이 아닙니다
사료빈 잔량 데이터는 '사료가 얼마나 남았는지'만 보여 주는 정보가 아닙니다. 농장의 사료 소비 패턴, 사육 상황 변화, 이상 징후를 함께 보여 주는 운영 데이터입니다.
농장에서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변화도 데이터에서는 더 일찍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분석은 이미 발생한 사례의 데이터를 거슬러 살펴본 것입니다. 섭취량 감소만으로 질병을 판정할 수는 없으며, 이상이 의심되면 수의사와 방역 기관에 먼저 알려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섭취량이 줄면 바로 질병인가요?
아닙니다. 섭취량은 호흡기·소화기 질환, 환경 스트레스, 사육 환경 변화로도 줄 수 있습니다. 섭취량 감소만으로 질병을 판정할 수는 없으며, 이상이 의심되면 수의사와 방역 기관에 먼저 알려야 합니다.
섭취량은 얼마나 자주 측정하나요?
에임비랩 FM-05C 장비는 사료빈 내부를 1시간마다 측정합니다. 라이다(LiDAR) 센서와 내부 카메라로 잔량을 확인합니다.
이 분석은 그때 바로 경보로 나간 것인가요?
아닙니다. 이미 발생한 사례의 데이터를 거슬러 살펴본 결과입니다.
찾는 질문이 없으면 전화로 물어보세요 02-6242-4545


